접착력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Bed온도 100도로 설정.그래도 바짝 달라붙어있는 편인데, 그렇다고 떼어내기 힘든 수준은 아니고 아주 접착력이 우수합니다.그러다보니, 수축이나 휨성이 매우 적더군요. 하기 모델은 Raft나 Brim을 사용하지 않으면 바닥부분의 좌우가 활처럼 휘는 특성을 지닌 모델입니다만신형 ABS에서는 Raft나 Brim을 사용하지 않아도 전혀 들뜨지 않고 출력이 되네요. Athena_of_Velletri이 모델은 Supporter가 많이 필요한 모델인데, 출력끝까지 Supporter가 떨어져나가지 않고 출력되던데,PLA인가하고 의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Supporter분리가 잘되더군요.)출력물에 수축이 없다보니, Layer간 노이즈도 거의 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트리케라톱스 (이 모델은 표면의 질감이 생명이라 사포나 아세톤 같은 후처리를 하면 엉망이 됩니다.)스프레이로 뿌려보았는데 질감이 흠잡을데가 없네요. 역시 서포터가 많이 필요한 모델이고, 싱글의 최대 사이즈로 출력했는데 대형 출력물에서도 전혀 품질에 문제가 없습니다. 이정도로 수축이 적은 ABS라면, 큐비콘의 초대형 모델을 기획 적용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빨리 신형ABS가 큐비콘의 정식 필라멘트군에 합류되기를 기대합니다.!!